[뉴스프라임] 북, '핵무력 완성' 선언 5주년…국방력 강화 선전
오늘은 북한의 핵무력 완성 선언 5년째 되는 날입니다.
아직까지 별다른 동향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.
한 달밖에 남지 않은 2022년, 북한은 또다시 도발 카드를 꺼내게 될까요.
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, 김용현 동국대 북한연구소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봅니다.
오늘(29일)은 북한이 일명 '핵무력 완성'을 선언한 지 5년째 되는 날인데, 국방력 강화 성과만 선전했습니다. 북한은 보통 5년, 10년 단위로 꺾이는 해에 의미를 둔 그동안의 패턴과는 다른 행보 아닌가요?
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'핵무력 완성' 5주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?
북한이 최근 ICBM '화성-17형'을 비롯해 각종 미사일 도발에 공세적으로 나서면서 '핵무력 완성' 5주년을 계기로 도발 수위를 높이지 않을까하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. 어떻게 보세요? 이렇게 비교적 조용하게 지나갈까요?
우리 군은 "북한이 언제든지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는 상태지만 현재까지는 주목할 만한 변화 등 특이동향은 없다"고 밝혔습니다. 올해 3월부터 정황이 포착돼 기념일마다 임박설을 불러왔었는데, 북한이 어떤 타이밍을 보고 있는 걸까요?
올해가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북한이 연말 분위기 속 도발을 그리고 있을까요? 아니면 올해를 넘기고 내년을 보고 있을까요?
윤 대통령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동맹국과 전례 없는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전례 없는 대응이란 어떤 것일까요?
윤 대통령이 "중국이 북한 비핵화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 얼마 전 한중,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중국의 역할이 강조됐지만, 긍정적인 반응이 없지 않았습니까. 중국이 행동에 나서게 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?
민주평통 해외 지역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이 "'담대한 구상'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 나갈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북한이 또 반응을 보일까요?
김정은 위원장이 ICBM 발사장과 ICBM 공로자들을 치하하는 자리에 둘째 딸을 대동해 주목을 끌었죠. 딸의 공개 배경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"육아 방식엔 할 말 없다"며 일축했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
북한 동창리 엔진 시험장 인근에서 최근 발견된 기초구조물이 2주도 안 돼 건물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관측 시설보단 새 엔진 시험대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립니다. 일각에선 북한이 새로운 도발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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